멈춰 선 믿음에서 움직이는 믿음으로
새부대교회 · 주일 설교 「가장 위대한 진리, 믿음으로 얻는 의로움」에서 한 걸음 더
주일에 우리는 율법으로는 결코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는 ‘이신칭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천국행 티켓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로와 재정, 가정과 관계 속에서 말씀을 실제로 믿고 순종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 3:22한 걸음 더 — 믿음은 발까지 가야 합니다
히브리서 11:8-9은 아브라함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순종하여 나아갔고…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아브라함은 마음으로만 “하나님을 믿습니다” 고백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고향과 친척, 익숙한 삶을 떠나라는 말씀 앞에서 실제로 짐을 싸고 발걸음을 옮긴 사람입니다. 주일에 들은 것처럼, 의롭다 함은 믿음으로 받습니다. 그 믿음이 진짜냐 하는 문제는, 결국 삶의 선택 앞에서 드러납니다. 내 계산으로는 손해 같고, 두려움이 앞서지만, 분명히 주신 말씀과 약속이 있다면 그 말씀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 그것이 믿음의 순종입니다. 목사님의 신대원 입학 간증도, 필리핀에서 아이들의 작은 헌금을 존중했던 순종도 모두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확신 앞에서 자신의 계획과 체면을 내려놓은 한 걸음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에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어디에서 한 걸음을 요구하고 계십니까? 진로와 직장 문제일 수 있고, 재정 사용의 방식일 수 있으며, 부부·가족 관계에서 “당신 말을 믿겠습니다”라고 먼저 말하는 용기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해도, 분명히 들은 한 마디 말씀에 발을 맞추어 보는 한 주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 한 걸음 속에서, 이미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길과 복을 더 깊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웹툰 — 카톡으로 보낼 뻔한 사직서
1컷

2컷

3컷

4컷

5컷

6컷

결단송 — 말씀 따라 걷겠습니다
조용한 새벽, 주님 앞에 선 나
숨기던 마음이 드러나네
〔1절〕
율법 앞에 선 나의 모습은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죄인
겉으로는 괜찮은 듯 살아도
마음 깊은 곳엔 두려움뿐
더 열심히 하면 나아질까
더 착해지면 인정받을까
애써 쌓아 올린 의로움은
한숨 속에 무너져 가네
〔후렴 앞〕
그때 들려오네 조용한 음성
“이미 너를 의롭다 했다”
예수님의 피로 열린 길 위에
두려움 대신 믿음을 택하라
〔후렴〕
주의 말씀 믿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내 계산과 두려움 내려놓고 따르겠습니다
율법 아닌 십자가, 노력 아닌 은혜를 붙들고
오늘도 한 걸음, 말씀 따라 걷겠습니다
〔2절〕
진로 앞에 선 막막한 밤에도
통장 숫자 보고 떨릴 때도
가정 안에 쌓여 가는 오해와
눈물 속에 서성이는 우리
“염려 마라, 내가 다 하겠다”
아버지의 약속 들리는데
나는 여전히 내 길만 고집해
당신 말을 믿지 못했네
〔후렴 앞〕
이제 고백하네 떨리는 마음
“주님, 당신을 믿겠습니다”
배우자의 말도, 아이의 믿음도
주께서 주신 선물로 받겠네
〔후렴〕
주의 말씀 믿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내 계산과 두려움 내려놓고 따르겠습니다
율법 아닌 십자가, 노력 아닌 은혜를 붙들고
오늘도 한 걸음, 말씀 따라 걷겠습니다
〔브릿지〕
의롭다 하신 주님, 나는 주를 믿네
보이지 않아도 말씀 붙들고 가리
“움직이라” 하실 때 머뭇거리지 않고
준비하신 자리로 나아가리
작은 헌금, 어린아이의 기도에도
하늘 문을 여시는 주님을 보네
나의 시간, 나의 길, 나의 가정을 드리며
믿음으로 오늘을 선택하리
〔후렴〕
주의 말씀 믿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내 계획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의심치 않으며
끝까지 한 걸음, 말씀 따라 걷겠습니다
주의 말씀 믿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부부 사이, 자녀들과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따르며
영원한 그날까지, 주와 함께 걷겠습니다
조용한 밤에도, 눈물의 새벽에도
한 줄기 말씀 붙들고 걷게 하소서
이번 주에 한 가지 영역을 정해, 내 계산과 두려움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선택의 한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신 하나님, 이미 주신 이 약속을 믿고 멈춰 선 자리에 머물지 않게 하소서. 진로와 재정과 가정과 관계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여, 이번 주에 순종의 한 걸음을 내딛게 하시고, 그걸 통해 예비하신 복과 회복을 경험하게 해 주옵소서. 아멘.